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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황, 백악관 방문 ‘이민자·기후변화 정책 소신 발언’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방문 이틀째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백악관을 방문하고 퍼레이드를 벌이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교황은 자신도 이민자의 아들로서 이민자들이 세운 나라에 오게 돼 기쁘다며 오바마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이민자 정책과 기후변화 정책 등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을 쏟아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시민들의 환호 속에 백악관에 도착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반갑게 맞이했다.

영어로 연설을 한 교황은 이민자들에 대한 관용적 태도를 강조했다.

이후 교황은 앙 옆이 개방된 차에 올라 퍼레이드를 했으며, 수만 명의 시민들이 교황의 이름을 부르며 환영했다.

워싱턴의 주요 도로들은 교황을 보러 나온 인파들로 가득 찼다.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를 보내던 교황은 인파 속에 있던 아이를 건네받아 머리에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교황의 경호를 위해 미국 정부는 국가특별안보행사를 선포하고 최고 수준의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

교황이 이민자나 기후변화 문제 등에 대해 오바마 행정부에 힘을 실어주는 발언들을 이어가자 공화당 내부에서는 대선국면에 불리하게 작용할까 봐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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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AI전략위원회' 출범…이 대통령 "AI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이날 첫 회의에서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AI 액션플랜 추진 방향이 제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날 출범식 및 1차 전체회의는 오후 2시 국가인공지능전략위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1차 회의에서 "AI가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고 있다"며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서 AI 같은 첨단 기술은 국력이자 경제력이고 곧 안보 역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가 말하는 AI 3대 강국의 비전은 단지 희망 섞인 구호만이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 생존 전략"이라며 "과감히 앞으로 나아가며 미래를 선도한다면 인공지능은 산업 전반의 체질을 선진화하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대한민국을 새로운 번영의 시대로 이끄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4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