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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추석 앞두고 원산지 속인 ‘떡 공장·떡집’ 줄줄이 적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추석 대표 음식 송편과 떡의 원산지를 속인 떡 공장과 떡집들이 줄줄이 적발됐다.

단속반은 포장 박스 재료 표시란에 ‘국내산’이라는 표기했지만, 공장 안 원료 배합기 옆 전분 포대 더미에는 ‘베트남’ 등 수입산만 잔뜩 쌓여 있는 업체를 적발했다.

충북 청주의 한 떡집, 중국산 밤 수십 킬로그램을 국내산으로 속인 뒤 설기떡과 찰떡을 만들어 판매하다 덜미를 잡혔다.

다른 떡집도 꿀떡에 사용한 중국산 쑥가루를 국내산으로 속였고, 수입 찹쌀가루로 삼경단을 만든 뒤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드는 떡의 특성을 악용한 것이다. 소비자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달에만 전국에서 적발된 원산지 표시 위반 떡집은 4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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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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