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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S 가담 김군’ 피격사망설… 정보당국 급히 확인 중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지난 1월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김 모 군(18)이 최근 미국 등의 공습으로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30일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우리 정보 및 정부 당국이 진위 파악에 나섰다.

정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김 군의 피격 사망설에 대해 “관련 보도가 나온 상황이어서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한 당국자도 “보도와 관련해 제반 사항을 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IS 가담 이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IS에 대한 정보접근 제한으로 보도 내용의 진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 언론은 이날 정보당국 및 중동 현지소식통을 인용, 지난 23일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이 시리아 북부 IS의 근거지인 라카 일대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고, 공격 대상에는 IS 분파 내 김 군이 몸담고 있던 외국인 부대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200여 명의 외국인 부대 가운데 80여 명이 공습으로 사망했다면서 김 군의 사망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 군은 지난 1월10일 터키 가지안테프의 한 호텔에 머물다 밖으로 나간 뒤 실종됐고, 국가정보원은 2월24일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에서 김 군이 IS에 가담해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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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