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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갓난아기 숨진 채 발견…살해 용의자로 엄마 긴급체포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어젯밤 서울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갓난아기의 어머니가 자식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어머니 김 모 씨(40)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버지 유 모 씨(41)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퇴근한 뒤 서울 양천구 자택 화장실에서 숨진 딸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당시 김 씨는 집에 없었고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아이의 몸에서 외상이 발견된 점 등을 토대로 어머니인 김 씨가 범행한 것으로 추정하고 그를 자택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김 씨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경위는 파악 중”이라며 “아이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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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기업 '테크노비전(TechnoVision)'이 오는 2026년부터 모든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녹색 전환을 위한 파이낸싱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강화되는 전 세계적인 ESG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분석된다. 테크노비전은 이번 발표에서 협력사들이 탄소 배출량 감축, 노동 인권 보호, 윤리 경영 시스템 구축 등 구체적인 ESG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중소 협력사들이 ESG 전환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ESG 성과 연계형 대출 금리 우대, 녹색 기술 도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평가를 넘어 실제적인 변화를 유도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최근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공급망 ESG 실사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사한 입법 논의가 활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