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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제주 산간에 200mm 넘는 폭우 내려… 폭풍 해일 주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밤사이 제주 산간에 2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린 가운데 오늘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된다.

서해안에는 해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어제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밤사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됐다.

빗줄기도 더 굵어져 벼락과 함께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었다.

호우 경보가 내려진 제주 산간은 현재까지 20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

비는 오늘 밤까지 충청과 제주, 남부지방에 30에서 80, 많은 곳은 100mm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도 5에서 40mm가 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전북과 경남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렇게 비가 많은 건 그제 소멸한 태풍 ‘두쥐안’이 몰고 온 열대의 더운 공기가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와 세차게 부딪혀 초강력 저기압, 이른바 ‘폭탄 저기압’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선 폭우와 함께 순간적으로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돌풍도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의 피해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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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