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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3년 만에 얻은 아기 살해… 우울증이 낳은 ‘참극’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태어난 지 100일도 안 된 갓난아이가 주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 피의자는 다름 아닌 아기 어머니로 밝혀졌다.

그제 저녁 서울 양천구의 한 다세대주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갓난아이는 어머니에 의해 타살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긴급체포된 어머니 41살 김 모 씨는 남편과 이혼과 양육 문제로 심하게 다툰 뒤 아이를 양동이에 넣어 숨지게 했다고 털어놨다.

경찰조사결과 김 씨는 산후우울증 증세를 앓아왔는데, 부부싸움 도중 아기를 보육원에 보내겠다는 남편의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어머니가 6살 아동을 살해한 사건, 지난 7월 충북 청주에서 벌어진 아들 살해 사건 모두 경찰 조사 결과 어머니가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산모 가운데 산후우울증이 의심되는 사람은 셋 중에 한 명꼴이지만 정작 진료를 받는 여성은 극소수에 불과한 것을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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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