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8.7℃
  • 맑음인천 8.6℃
  • 맑음수원 6.4℃
  • 맑음청주 10.1℃
  • 맑음대전 8.5℃
  • 구름조금대구 8.9℃
  • 맑음전주 9.2℃
  • 구름조금울산 10.1℃
  • 맑음광주 11.2℃
  • 구름많음부산 13.6℃
  • 구름많음여수 14.2℃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천안 5.3℃
  • 구름조금경주시 7.4℃
  • 구름많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청와대-김무성 안심번호 공천제 ‘진실공방’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야당과의 ‘안심번호 공천제’ 도입 합의 과정을 놓고 어제 청와대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진실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양측이 확전을 자제하기로 하는 등 정면충돌 양상은 일단 봉합되는 분위기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어제 최고위원회의와 국군의 날 기념식 등 공식행사에 모두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안심번호 공천제' 도입을 야당 대표와 합의하기 이틀 전 청와대에 사전 통보했고, 발표문도 사진을 찍어 보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청와대는 김무성 대표 주장을 반박했다.

김 대표의 요청으로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석이 만났지만, 현 수석은 문제가 있는 제도이고 당론도 아니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 대표와 청와대 측은 어제 오후 물밑접촉을 통해 더 이상 소모전을 하지 않기로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박계는 여전히 불만스런 분위기로 알려졌다.

일단 봉합은 됐지만, 앞으로 당내 기구에서 공천 룰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다시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