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농협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한우등급을 속여 파는 행위가 끊이질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한우 등급을 올리거나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팔다 적발된 건수는 모두 3천200건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하나로마트 등 농협계열 매장이 260건이 넘어 가장 많았고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140건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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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