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농협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한우등급을 속여 파는 행위가 끊이질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한우 등급을 올리거나 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팔다 적발된 건수는 모두 3천200건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하나로마트 등 농협계열 매장이 260건이 넘어 가장 많았고 유명 백화점과 대형마트도 140건 넘게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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