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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 최대 무역협정 TPP 타결… 美·中 패권 경쟁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세계 최대의 무역 협정인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TPP 협상이 마침내 타결됐다.

미국과 일본이 동참한 이번 협정 타결로, 향후 중국과 미국의 패권 다툼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일본 등 12개 나라 통상장관들이 미국 애틀랜타에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인 TPP 협상을 타결했다.

TPP는 중국의 경제 패권 확장에 맞서 미국이 주도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최대 경제 통합체이자, 세계 GDP의 40%를 차지하는 초거대 자유무역협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참가국들은 이번 협상 타결이 21세기 무역 구도를 바꿀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아닌 미국이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해야 한다며 환영했고, 일본 정부도 TPP가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PP에서 빠진 중국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경제적 영향력 약화를 우려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과 추진해온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타결에 속도를 내는 한편, 대미 수출 타격을 우려해 미국과의 양자 간 투자 협정 타결에 공을 들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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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