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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야 ‘역사 교과서 국정화’ 현안 놓고 치열한 공방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현행 국사 교과서의 이념 편향성 논란 속에 정부가 국정화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현행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가 출판사별로 일관되게 우리의 역사를 부정하는 반대한민국 사관으로 쓰여져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김무성 대표는 당 회의에서 좌파적 세계관에 입각해서 학생들에게 민중혁명을 가르치려는 의도로 보여진다며 편향성을 비판했다.

특히 일부 교과서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게 분단의 책임이 있다고 가르치고, 북한의 주체 사상을 사회주의 사상으로 표현해 정당화하려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종북세력의 표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움직임에 대해 강력한 저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는 당 회의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비이성의 시대로 되돌리려는 시도라며,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정당화하려는 독재적 발상이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정부·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드라이브는 오픈프라이머리를 둘러싼 당내 갈등을 물타기 하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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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