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7.3℃
  • 맑음청주 10.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맑음전주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여수 14.4℃
  • 흐림제주 16.5℃
  • 맑음천안 6.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 하향 조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우리나라의 올해,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또다시 내려 잡았다.

우리 경제의 원동력인 수출 부진이 이유로 분석된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수정했다.

지난 2월 3.7%, 5월엔 3.1%로 하향 조정한 데 이어, 또 다시 낮춘 것이다.

내년 성장률 역시 지난 5월 3.5%에서 3.2%로 0.3% 포인트 내렸다.

내수 부문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수출 부진이 발목을 잡고 있다.

중국의 경기 둔화, 신흥국 경기 침체, 여기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변수까지 겹치면서 대외 환경이 불안해진 탓으로 풀이된다.

IMF도 이런 요인들을 반영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보다 0.2% 포인트 낮은 3.1%로 추정했다.

내년 성장률 역시 3.8%에서 3.6%로 내려 잡았다.

특히, 신흥국 경제는 5년 연속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중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보다 큰 위험 요인인 상황에서 미국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경우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할 수 있다며 미국의 신중한 결정을 당부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