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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24번째 노벨상 수상자 “지하 광산서 실험”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작년에 이어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도 일본인에게 돌아갔다.

광산 아래 지하 천 미터 실험실에서 중성미자의 질량을 증명해 우주 생성의 비밀을 푸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결정된 가지타 도쿄 대학 교수는 핵융합이나 핵분열, 초신성 탄생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성미자에 질량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우주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계기로 평가받은 가지타 교수의 연구는 기후현 가미오카 광산의 지하 천 미터에 설치된 ‘슈퍼 가미오칸데’에서 이뤄졌다.

‘슈퍼 가미오칸데’는 직경 39.3미터에 5만 톤의 물을 담고 있는 초대형 수조로, 다른 우주선 입자를 최소한 줄인 상태에서 중성미자를 관측하는 실험시설로 알려졌다.

2002년 역시 중성미자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스승 고시바 교수가 설계한 실험시설을 업그레이드해 또다시 같은 분야에서 수상했다.

생리 의학, 물리학 분야에서 연이틀 수상자가 나오면서, 일본인 출신 노벨 수상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지난해에도 조명 기술의 혁명으로 불리는 청색 LED 기술로 물리학상을 수상하는 등 물리학 분야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화학상 7명, 생리의학상 3명으로 대부분 기초 과학 분야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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