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포스코 협력업체인 조명수리업체 S사의 포항 소재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S사가 정치권과 유착해 포스코로부터 일감을 수주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포항시의회 의원이었던 S사 대표 한 모 씨가 이상득 전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친분을 이용해 포스코에서 사업상 특혜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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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건복지부는 7월 31일 오후 3시 30분에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여,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급여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이다. 2025년 현재 기준 중위소득은 14개 부처 80여 개 복지 사업의 선정기준으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역대 최대 6.51% 인상하여,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약 40만 원 인상된 649만 4,738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1인 가구의 중위소득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되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1인 가구 대상에는 보다 높은 인상률이 적용된다. 급여별 선정기준은 각각 기준 중위소득의 (생계) 32%, (의료) 40%, (주거) 48%, (교육) 50%로 올해와 동일하게 결정했다.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