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치킨이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으면서 농가에서 키우는 닭 개체 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3분기 식용으로 키우는 닭은 모두 8천118만 마리로 1년 전보다 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1983년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3분기 기준으로는 최고치다.
돼지고기 가격이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돼지도 1년 전과 비교해 3.7%가 늘었지만 한우와 육우 등 소는 2.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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