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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동주 전 부회장 법적대응 “경영권 분쟁 2라운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롯데그룹의 신동주 전 부회장, 그동안 경영권 분쟁에서 동생 신동빈 회장에게 밀려난 뒤 한동안 잠잠했었는데 다시 반격에 나섰다.

동생 신동빈 회장을 상대로 소송전에 돌입함에 따라형제간 경영원 다툼은 이제 법정으로 옮겨지게 됐다.

오전 11시, 신동주 전 일본 롯데 부회장이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장소는 롯데호텔이 아닌 조선호텔로 회견문은 부인 조은주 씨가 대신 읽었다.

신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이 지난 7월 긴급이사회를 열어 아버지를 롯데홀딩스 대표에서 해임한 데 대해 정관을 어겼다며 무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로부터 일체의 법적 권한을 위임받았다면서 신격호 총괄회장의 친필 서명이 담긴 위임장과 서명 동영상도 공개했다.

또 지난달 호텔롯데 이사 등에서 해임된 데 대한 손해배상 소송과, 롯데쇼핑의 회계장부를 볼 수 있게 해달라는 가처분신청도 한국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도를 넘은 행위”라며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엔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신 전 부회장은 100% 승리를 자신한다고 밝혔지만, 신동빈 회장 측을 해임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열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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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