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0℃
  • 맑음인천 9.3℃
  • 맑음수원 7.3℃
  • 맑음청주 10.8℃
  • 맑음대전 9.4℃
  • 맑음대구 9.8℃
  • 맑음전주 9.8℃
  • 구름조금울산 10.7℃
  • 구름조금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4.0℃
  • 구름많음여수 14.4℃
  • 흐림제주 16.5℃
  • 맑음천안 6.4℃
  • 구름조금경주시 7.9℃
  • 구름많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국제

FIFA 정몽준 ‘자격정지 6년’ 중징계, 회장 출마 무산?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블라터 회장 등 집행부의 부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제축구연맹, FIFA가 무더기로 자체 징계를 결정했다.

정몽준 대한축구연맹 명예회장에게도 중징계를 내렸는데, 곧 있을 FIFA 회장 출마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피파 윤리위원회가 배임과 수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블라터 회장과 발케 전 사무총장, 또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 회장에게 각각 자격정지 90일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에게는 자격정지 6년의 중징계를 내렸다.

5년 전 부회장일 당시 한국의 2022년 월드컵 유치활동을 지원했다는 이유 등이 반영됐다.

이로써 일단은 오는 26일 피파회장 후보등록을 할 수 없게 됐다.

정 회장은 이미 이 같은 결과를 예상하고, 국제스포츠중재위원회 제소 등으로 맞대응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마찬가지로 출마를 못하게 된 플라티니 측도 반발하면서 출마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유력후보들이 출마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 대해 정 회장 측은 블라터 회장의 임기 연장 음모라고 비난하고 있다.

정 회장과 플라티니의 출마가 끝내 무산될지 주목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