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박혁진기자]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해, 한국이 참여할 필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 차 페루를 찾은 최 부총리는 미국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TPP에는 원산지 누적 허용 등 규범이 포함돼 있어 우리가 가입하는 게 중장기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다만 “현재 협정문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한국 정부는 TPP 규범이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상세한 영향분석을 거쳐 최종 입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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