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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반려견과 나란히 걷는 즐겁고 편안한 산책법’ 세미나 개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국내 유일의 국제 인증 반려동물 행동심리 전문 기업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은 ‘반려견과 나란히 걷는 즐겁고 편안한 산책법’ 교육에 참여할 반려 가족을 오는 10월 2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신의 반려견과 참여하여 현장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충분한 실습을 통해 변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길에서 짖거나 달려드는 반려견의 행동이 고민스러운 가족에게 반드시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는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가족뿐 아니라, 동물보호소, 임시보호자,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보호소 관계자는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람들 대부분은 ‘개가 줄을 당긴다’라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사람은 개가 줄을 당긴다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개는 사람이 줄을 당긴다고 생각한다. 목줄로 연결된 보호자와 반려견은 이 문제에 각자가 50%씩의 기여를 하고 있다.

반려견과 즐겁고 편안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반려견이 목줄을 당기지 않고 편안하게 걷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줄의 반대편을 잡고 있는 나 스스로도 안전하고 즐겁게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힐 필요가 있다.

동물행동심리연구소 폴랑폴랑 김윤정 대표는 “목줄은 탯줄과 같이 반려견과 나 사이의 연결고리이자 커뮤니케이션 도구이지만, 실제 많은 반려 가족들이 올바른 사용법과 건강한 산책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며 “반려견이 매고 있는 줄의 반대편에는 나 자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줄의 반대편에서 걷고 있는 반려견이 어떤 느낌과 어떤 욕구를 갖고 있을지 공감하고 이해하는 법을 몸에 익힌다면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건강하면서도 편안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주제로 올해 초 진행된 세미나에 참석했던 한 참가자는 “영화에서나 보던 그림처럼 반려견과 걸을 수 있었다. 내 자세를 조금 바꿨을 뿐인데, 약간의 차이로 반려견이 목줄을 이리저리 당기며 뛰기도 하고 차분해지기도 하는 걸 직접 경험하고 무척 놀랐다. 지금까지 반려견만 혼내왔던 것을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줄은 당기며 걷는 것은 산책하는 즐거움을 반감시키는 일이기도 하지만, 장기간 지속될 경우 반려견과 사람의 근육과 관절, 신경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면서, 척추와 골반 측만, 기관지 또는 갑상선 손상, 관절염, 디스크 등 여러 신체적 증상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올바른 산책법은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산책법을 배우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약 3시간의 교육을 통해 누구나 반려견과 눈을 마주치며 그림처럼 나란히 걷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한편 폴랑폴랑은 국제 인증 반려동물 전문가로서 반려가족들에게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 인식과 반려동물들의 웰빙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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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