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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신동주 광윤사 대표 선임, 신동빈은 이사직 해임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한일 롯데 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동생 신동빈 회장에게 밀려난 형 신동주 전 롯데 홀딩스 부회장이 일본 롯데 그룹의 지주회사인 광윤사 대표로 선임됐다.

신동빈 회장에 대한 이사 해임안도 통과됐다.

롯데 홀딩스 지주회사 광윤사의 주주총회를 주도한 신동주 전 롯데 홀딩스 부회장 측은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의 이사 해임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동주 전 부회장이 광윤사의 신임 대표 이사가 됐다고 발표했다.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한 주를 넘겨받아 광윤사의 확고한 최대 주주가 되었다고 선언했다.

지금까지 광윤사는 신동주 전 부회장이 50%, 신동빈 회장은 38.8%, 신격호 총괄회장이 1%를 보유하고 있었다.

업계는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이 신격호 회장의 주식 한 주를 넘겨받음으로써, 아버지가 롯데 그룹의 후계자로 자신을 인정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동빈 롯데 그룹 회장 측은 롯데 홀딩스의 주식 절반이 우호지분이어서, 광윤사 주총이 경영권 분쟁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롯데 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광윤사가 신동주 전 부회장 측의 영향 아래에 들어감에 따라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양측의 수 싸움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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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