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4.0℃
  • 맑음인천 12.4℃
  • 맑음수원 13.8℃
  • 맑음청주 16.2℃
  • 맑음대전 15.7℃
  • 구름조금대구 17.2℃
  • 맑음전주 16.4℃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7.2℃
  • 구름많음부산 17.5℃
  • 구름많음여수 17.8℃
  • 흐림제주 18.1℃
  • 맑음천안 14.6℃
  • 구름조금경주시 15.0℃
  • 구름조금거제 14.8℃
기상청 제공

국제

벽돌 투척지 찾아라… 캣맘 사건 ‘3D 스캐너 동원’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길고양이 집을 지어주던 50대 여성이 벽돌에 맞아 숨진 이른바 ‘용인 캣 맘’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8일째다.

경찰이 사다리차에 이어 이번에는 3D 스캐너 장비까지 동원했지만, 수사는 여전히 답보 상태로 알려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요원들이 벽돌을 매단 줄을 허공에서 늘어뜨려, 처음으로 첨단 과학 수사 장비인 3차원 스캐너까지 투입했다.

사건 현장을 3차원 그래픽으로 전환해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데, 결국 벽돌이 날아온 위치를 찾기 위해서다.

18층 아파트 가운데 벽돌이 던져진 곳으로 의심되는 건 5호와 6호 라인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미 5,6호 라인 36세대 가운데 빈집 1곳을 빼고, 모든 거주자의 DNA를 확보했다.

또 탐문 조사와 CCTV 분석을 통해 사건 발생 당시 아파트 안에 있던 거주자도 20여 명 선으로 좁혔다.

그러나 1차 감식 때 유일한 증거물인 벽돌에서 용의자의 DNA가 나오지 않은데다, 포상금 5백만 원을 걸었지만 목격자도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다.

경찰은 2차 정밀감식을 통해 벽돌에 묻어있던 검은색 이물질 성분을 분석해, 같은 이물질이 있는 집을 찾아낸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3차원 스캐너 분석에 보름이나 걸리는데다 2차 정밀 감식도 상당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수사가 장기화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