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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약왕 ‘구스만’ 탈옥 장면 추가공개… 대규모 체포작전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난여름 땅굴을 통해 연방 교도소를 빠져나간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의 탈옥 장면이 추가로 공개됐다.

멕시코 산간지역에선 구스만 체포작전이 1주일째 대규모로 진행중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샤워실 바닥과 땅굴 입구를 연결시키려는 소음이 울려 퍼지고, 침대에 누워 있던 멕시코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이 소리가 안 들리도록 TV 볼륨을 최대한 올리는 장면이 포함돼 있다.

이어 샤워실 쪽을 확인하면서 방안을 서성대던 구스만은 땅굴 입구가 뚫리자 유유히 사라진다.

샤워실 바닥 아래서 누군가 굴착 작업을 해 준 것으로 짐작되는 부분이다.

당시 CCTV가 모두 가동 중이었지만 구스만이 사라진 지 40분이 넘어서야 교도관들이 방을 확인하러 들어왔다. 늑장 대처 의혹이 불거질만한 대목이다.

현지 언론은 최소한 1주일 전부터 다른 죄수들이 땅굴을 파는 소음을 들었지만, 구스만의 협박이 두려워 입을 다물고 있었다고 전했다.

탈옥 당일에도 소음은 3시간 넘게 들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치안군과 연방 경찰은 멕시코 서북부 산간지역 13개 마을을 포위하고, 구스만 검거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구스만의 마약조직 시날로아의 근거지엔 최근 1주일간 민가 근처에서 헬기의 수류탄이 투하되고, 군의 총격이 거세지면서 주민 26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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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