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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내 연구진, 한국 독수리가 질병에 강한 원인 밝혔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한국 독수리가 부패한 먹이를 섭취해도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를 국내 연구진이 입증했다.

국립중앙과학관과 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은 “한국 독수리와 미국 칠면조·대머리 독수리를 비교한 결과, 수천만 년 전 종이 갈라졌지만 병균에 강한 위장과 면역방어 능력 등 유전적 요인은 같았다”며 “이는 사체를 먹는 같은 식습관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반대로 사체를 먹지 않는 16종의 다른 독수리와 비교한 결과, 한국 독수리의 면역 관련 유전자가 더 진화한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게놈 바이올로지’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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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나주 시민이 나섰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