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중국 단체관광 품질 관리 강화에 본격 나서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전담여행사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자관리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학계·연구기관·여행업계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단체관광 품질관리위원회’를 구성, 운영하는 등 중국 단체관광 품질 관리를 위한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문체부는 지난 9월 23일(수), 총 209개 중국 전담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자관리시스템’ 보완을 완료했다. 또한 11월 1일(일)부터 전담여행사는 유치 단계에서부터 여행 일정을 ‘전자관리시스템’에 입력한 후 전담여행사 및 가이드 등 정확한 정보가 수록된 정보무늬(QR코드)를 다운받아 부착하여 활용하도록 의무화했으며, 관광경찰은 전담여행사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현장 확인으로 비전담여행사의 단체관광객 유치 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나가도록 했다.

아울러 실적 단계에서는 방한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유치 현황을 분석하는 등, 단체 관광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문체부는 이 시스템의 정보를 법무부, 경찰청, 지자체 등과 공유하여 비전담여행사의 단체 관광객 유치, 무자격가이드 활용, 무단이탈 등 시장질서 훼손 행위에 대한 점검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국가여유국이 9월 30일 자로 발표한 ‘불합리한 저가관광’ 단속 의견을 공유하고 양국의 관광시장 질서 확립과 품질 향상을 위해 중국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대책은 중국 단체관광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학계 및 업계 등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써 전담여행사에 대한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이에 따른 책임 강화 등을 통해 방한 관광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체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제주 인구 4%, 외국인 주민과 함께 그리는 미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다양성이 존중받고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제주사회 구현을 위한 뜻깊은 문화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제주다민족문화제’가 6월 15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도민과 외국인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당 건너온 ᄉᆞ랑, 폭싹 속았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주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진건군 총영사,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박재완 청장, 국가별 공동체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계인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네팔유학생의 전통춤과 유공자 표창, 도민과 외국인주민의 다문화의상 패션쇼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세문 제주외국인평화공동체 상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고국을 떠나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 속에서도 제주에서 살아가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