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뇌에 통증에 대응하는 시스템이 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크리스토퍼 브라운 박사는 통증이 심해지면 뇌에서 엔도르핀 등의 아편 유사 수용체 수가 증가하며, 수용체가 늘어날수록 통증에 견디는 힘이 강해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브라운 박사는 이 같은 수용체가 늘어나는 정도에 따라 사람마다 통증 강도와 견디는 능력에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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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