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9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멋진 청년’의 답을 찾는 인문예술캠프 열려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인문예술캠프 ‘달빛감성’이 10월 30일부터 11월 2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와 경남 하동군에서 4회에 걸쳐 열린다.

인문예술캠프 ‘달빛감성’은 소통과 나눔, 배려 등과 같은 인문적 가치를 예술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2박 3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문화융성’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7, 8월에는 가족 간의 소통을 위한 400여 명의 부모-자녀가 참여하는 캠프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10, 11월에는 2030세대인 청년 350여 명이 참여하는 캠프를 개최한다.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캠프에서 청년들은 ‘멋진 청년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인문학적 물음에 대한 답을 강좌와 토론, 그리고 광고, 잡지, 연극, 사진 등을 통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보낸다.

▲경기도 여주 도서관 일대(여주시 후원)에서 열리는 1차 캠프에서는 ‘시와 랩’, ‘연극 <불량청년>’, ‘광고’, ‘액션 페인팅과 설치미술’ 등을 통해 내면에 숨겨진 ‘나’를 새롭게 만나고,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며 타인을 배려하는 법을 배울 예정이다. ▲경남 하동의 최참판댁 일대에서 열리는 2차 캠프에서는 경남 하동의 대자연 속에서 인문학자가 들려주는 ‘인생’에 대한 강의를 듣고, ‘커피’, ‘춤’, ‘사진’ 등을 매개로 ‘나’를 만나보는 시간을 보낸다.

문체부는 과열 경쟁과 불투명한 미래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인문예술캠프를 각자의 삶에 대한 길을 찾고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읍시, 젊음을 적시는 3일간의 파티, 정읍 물빛축제 본격 개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청춘의 에너지가 물을 튀기고 음악이 흐르는 정읍천에 모였다. ‘2025 정읍물빛축제’가 8일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이름처럼 ‘물’과 ‘빛’, 그리고 ‘젊음’을 테마로 삼아 정읍 도심을 거대한 여름 놀이터로 바꿔 놓고 있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 감각적인 랩핑과 가사로 인기인 ‘릴보이’, 독특한 스타일의 목소리와 플로우를 선보이는 ‘우디 고차일드’가 차례로 등장해 열기를 끌어올렸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함성과 물줄기 속에서 여름의 시작을 만끽했다. 축제는 오는 10일까지 이어진다. 9일에는 지역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하는 ‘청춘 뮤직 페스타’와 스트릿 댄스 파티, 줌바 댄스 파티가 무대를 달구고 마지막 날에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락공연, 탭댄스와 밸리댄스가 정읍천을 무대로 펼쳐진다. 물빛축제의 묘미는 ‘젖는 즐거움’에 있다. 현장에는 키즈풀과 성인풀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뛰어들 수 있고, 미로분수와 워터풀, 에어바운스 등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