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북한 근로자 5만명, 해외서 강제 노동 연간 ‘1조원 벌어들여’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북한이 수만 명의 근로자를 해외에 강제 이주시켜 외화벌이에 동원하고 있다고 유엔이 밝혔다.

이를 통해 연간 최소 1조 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 인권 특별 보고관은 현재 5만 명이 넘는 북한 노동자가 해외에서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은 중국, 러시아에서 일하지만 중동 또는 유럽 국가까지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하루 최장 20시간까지 중노동을 하면서도 저임금에, 음식도 충분히 제공받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은 북한 보안 요원에 의해 감시받고 있으며, 북한은 이를 통해 연간 1조 3천억 원에서 2조 6천억 원에 달하는 외화를 벌어들인다고 밝혔다.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또, 무자비한 처형, 고문, 학대가 북한 안에서 자행되고 있다며, 인권 침해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일에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 제3위원회는 다음 달 중순 북한 인권 결의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엔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이 논의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