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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태원 사건 첫 공판, 에드워드 리 “패터슨이 찔렀다”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본격적인 진실 공방이 시작됐다.

범인으로 지목된 패터슨의 첫 공판이 열렸다.

패터슨은 수의를 입고 피고인석에 앉았으며, 입국 당시와는 달리 깨끗하게 면도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드워드 리는 증인석에 섰다. 증인 보호 신청이 받아들여져서 언론에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1997년 당시 패터슨과 함께 사건 현장에 있던 에드워드 리는 오늘 오후 2시쯤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당시 진범으로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에드워드 리는 “패터슨이 살해한 게 확실하다”고 증언했다.

이태원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자신이 손을 씻는 사이 패터슨이 조중필 씨의 목을 수차례 찌르고 화장실 밖으로 나갔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터슨 측도 “범인은 에드워드 리”라며 맞섰다.

패터슨 측 변호인은 "에드워드 리가 '뭔가 보여주겠다'고 말하고 패터슨을 부른 뒤 먼저 화장실로 들어갔고, 10차례에 걸친 정확도 98%짜리 거짓말 탐지기 심문에서도 리가 거짓말을 한 사실이 입증됐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조중필 씨의 어머니는 “서로 안 죽였다고 하는 걸 듣다 보니 18년 전 재판과 똑같다”며 “아들이 한을 풀 수 있도록 범인을 꼭 밝혀 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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