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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내일 중국-대만 정상회담, 대만서 대선 앞두고 반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내일 중국과 타이완이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갖는다. 중국과 타이완 분단 후 66년 만이다.

마잉주 타이완 총통은 대화의 정례화를 위한 첫발이라고 밝혔지만 타이완 대선을 앞둔 시점이라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마잉주 타이완 총통은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은 대선과 관계된 국내 정치와는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지율조사에서 크게 앞서가는 야당은 반발했다.

타이완의 자존심을 파는 게 아니냐는 야당공세에 마 총통은 반박했다.

마 총통은 남중국해 문제는 거론하지 않겠지만 타이완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데 제약이 많다는 점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러 외신들은 양안 정상회담을 도박으로 표현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마 총통이 명성은 얻겠지만 국민당이 대선에서 패배할 위험이 있다고 전했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이번 회동이 친중 국민당에 유리하지만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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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