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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독일 정부 “폭스바겐 전 모델 조작 여부 조사”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폭스바겐그룹의 디젤차 외에 휘발유 차량까지 배기가스 조작 의혹이 불거지면서 독일 교통 당국이 다시 배출량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파문으로 폭스바겐의 기업가치는 30조 원 넘게 폭락한 상황이다.

독일정부는 폭스바겐이 눈속임 장치를 장착했다고 스스로 공개한 80만대의 대부분은 디젤 차량이지만 이 가운데 9만 8천대는 휘발유 차량이라고 밝혔다.

당초 알려진 디젤차 외에 휘발유 차까지 조작 의혹에 휩싸이자 독일 교통당국은 폭스바겐이 판매하고 있는 전 자동차모델에 대해 실제 가스 배출량을 다시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에 대해 추가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바겐은 조작사건이 연일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주가폭락으로 기업가치가 약 30조 원 이상 사라졌고, 폭스바겐의 주가급락으로 BMW와 다임러 벤츠 등 독일 유스의 두 자동차 회사주가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폭스바겐의 신용등급을 A3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폭스바겐은 미국에서 추가로 조작의혹이 불거진 3천CC급 차량에 대한 최신 모델의 판매를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고, 같은 차종의 중고차 판매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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