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5 (월)

  • 구름많음동두천 0.0℃
  • 구름많음강릉 5.6℃
  • 구름조금서울 1.7℃
  • 구름조금인천 2.6℃
  • 구름조금수원 2.3℃
  • 구름많음청주 4.6℃
  • 구름조금대전 3.4℃
  • 구름조금대구 5.1℃
  • 구름많음전주 5.3℃
  • 구름조금울산 4.9℃
  • 맑음광주 5.5℃
  • 맑음부산 6.5℃
  • 구름조금여수 6.5℃
  • 맑음제주 7.5℃
  • 흐림천안 2.1℃
  • 구름많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4.4℃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식품은 ‘고급화’ 옷은 ‘간편화’ 소비 트렌드 변화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식품시장이 고급화 전략으로 가격이 올라가면 제품이 더 잘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의 경우에는 값이 싸고, 동시에 활동하기에 편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만두소를 갈아서 만들지 않고, 고기와 채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은 냉동만두는 기존 제품보다 30% 이상 비싼 가격에도 단숨에 냉동만두 시장 1위에 올랐다.

만원이 넘는 이 고급 도시락은 일반도시락보다 2~3배 비싸지만, 반응이 좋아 출시 1년 만에 제품 종류를 더 늘렸다.

콩 함량을 더 높인 두부, 풀어놓고 키웠다는 닭고기, 국산 배추를 사용한 ‘프리미엄’ 포장 김치 등도 일반 제품보다 20%에서 두 배 가까이 비싸지만 시장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옷을 소비하는 경향은 다르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말끔한 정장 한 벌 가격은 10만 원이 채 안 되고, 캐주얼 의류 역시 다양한 종류와 최신 유행 디자인을 반영하는 추세다.

최근 2년간 백화점은 의류매출 비중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지만, 대형마트의 의류 매출 비중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이 싼 동시에 편한 옷을 선호하는 경향도 두드러져, 몸매가 날씬해 보이는 옷이 아니라 활동하기 편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결핵 퇴치 위한 특별한 연대 이어갈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위해 그동안 많은 도민들께서 크리스마스 씰 한 장에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왔다”라며 “그 오랜 나눔의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씰에 담긴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전하는 밝은 에너지처럼 결핵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께도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특별한 연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