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수확 감소와 질병 유행 등으로 15년 뒤에는 전 세계 극빈층 인구가 1억 명 늘어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2030년까지 농작물 수확량이 5% 감소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식품 가격이 12% 오른다고 분석했다.
또한 세계 평균기온이 3도가량 상승하면서 말라리아 감염 위험성도 5%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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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