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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OECD “세계 경제 6년 만에 최악”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세계 경제가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나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이 다음 달 금리를 올릴 것이란 전망까지 가세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OECD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3.1%에서 2.9%로 내렸다.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휘청였던 지난 2009년 이후 최악이다.

내년 성장률 역시 기존 3.8%에서 3.3%로 낮췄다.

OECD는 선진국 경제는 회복세로 들어서고 있지만, 신흥국의 급격한 성장 둔화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 경제 성장률이 올해 6.8%, 내년 6.5%, 내후년 6.2%까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도 올해, 기존 전망치보다 0.3% 포인트 떨어진 2.7%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3.6%에서 3.1%로 낮춰졌다.

여기에 미국이 다음 달 기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전망에 세계 금융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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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