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 휩싸인 독일 자동차 제조사 폭스바겐이 미국의 디젤차 소유주에게 한 사람당 천 달러, 우리 돈 약 116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바우처를 보상하고 3년간 무상수리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대상은 미국 내 폭스바겐 소유주 48만 2천 명이다.
폭스바겐은 또, 럭셔리 브랜드인 아우디에 대한 똑같은 보상 정책도 오는 13일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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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에서 기후위기 주범인 이산화탄소(CO2)를 잡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신기술이 빛을 보고 있다. 도는 8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보령화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김영식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부원장 ,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올(Green-ol) 신에너지 기술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그린올은 이산화탄소를 전기, 물, 미생물 등과 반응시켜 그린 에탄올, 메탄올, 플라스틱 원료, 지속가능 항공유(eSAF) 등으로 전환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기술로, KIST가 개발했다.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투입하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활용할 경우, 탄소 배출 없이 화학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린올은 탄소중립 핵심 기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실증은 도와 보령화력, KIST, LG화학 등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도가 사업비 20억 원을 전액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