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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15 의정부음악극축제 대상 ‘그녀를 구하라’ 공연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올해로 상주단체 2년차에 접어든 극단 벼랑끝날다는 2015 의정부음악극축제 어워드에서 심사위원 전원과 시민평가단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상을 수상한 음악극 ‘그녀를 구하라’를 업그레이드 하여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 올린다고 밝혔다.

‘여기, 스타 여배우를 꿈꾸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는 서브 카피에서 묻어나오듯 음악극 ‘그녀를 구하라’는 장자연 사건을 모티프로 시작하였으나, 극 전체의 흐름을 들여다보면 ‘세상의 주인공을 꿈꾸던 여배우가 진정한 인생의 주인공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감동스럽게 그려낸 작품이다. 시종일관 유쾌하면서도 진지한 호흡을 번갈아 내는 벼랑끝날다만의 독특한 화법과 음악색을 보여준다.

음악극 ‘그녀를 구하라’는 환멸로 가득한 세상과 연을 끊기로 작정한 주인공 주연이 진정한 배우를 꿈꾸는 광대 셋을 만나 시공간(꼬메디아 델라르떼 Commedia dell Arte, 오이디푸스의 신화가 흐르는 그리스 테베, 예인 황진이가 살았던 조선시대까지)을 넘나드는 환상여행을 통해 인간관계의 본질과 믿음의 회복, 그리고 희생을 통해 완성해 나가는 사랑의 의미까지 개연성있게 풀어낸 작품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배우들의 삶을 다룬 소재이면서도 인간관계를 고찰하도록 하며 요즘 시대의 어두운 이면을 적재적소에 담아 풍자하는 등 공연예술의 역할과 기능, 재미와 의미, 작품성을 동시에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으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활동 중인 극단 벼랑끝날다는 ‘카르멘’, ‘클라운타운’ 등 거창국제연극제의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음악극 창작집단으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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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결핵 퇴치 위한 특별한 연대 이어갈 것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15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결핵 예방과 퇴치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수원7), 임채호 의회사무처장 및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5년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특별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결핵 퇴치에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진경 의장은 “결핵 없는 건강한 경기도를 위해 그동안 많은 도민들께서 크리스마스 씰 한 장에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의 건강을 함께 지켜왔다”라며 “그 오랜 나눔의 전통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현장에서 애써주고 계신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씰에 담긴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들이 전하는 밝은 에너지처럼 결핵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께도 희망과 용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경기도의회는 결핵의 예방과 퇴치를 위한 특별한 연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