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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 최초로 유전자변형 연어, 식용 판매 승인 ‘논란’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계 최초로 유전자변형(GM) 연어의 식용 판매를 승인해줬다.

그동안 옥수수 콩 등 GM 식물은 재배 판매돼 왔으나 GM 동물 식용 판매 승인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가 19일(현지시간) 이를 발표하자 GM생물이 '밥상에 오르는 것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다시 불불었다. 일부 환경단체는 '프랑켄슈타인 물고기'가 될 수 있다고까지 우려하고 있다.

이 GM 연어는 미국 바이오업체 아쿠아바운티 테크놀로지가 대서양 연어의 한 종류에 태평양 치누크 연어의 유전자를 주입, 2배 빠르게 성장하도록 만든 것이다.

이 업체는 거의 20년 전에 이 기술을 개발했으며 수년 전 '아쿠아 어드밴티지 연어'라는 이름의 식품으로 판매하는 것을 승인해달라고 FDA에 신청했습니다.

FDA "관련 자료와 정보들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평가한 결과 먹어도 안전하다고 판단했으며 승인에 필요한 규정들도 충족했다"고 밝혔다.

또 "양식되는 다른 동종 연어와 비교했을 때 생물학적으로 차이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FDA 수의학센터의 버내디트 던햄 국장은 “이 연어가 자연계로 탈출하고 야생 물고기와 번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그럼에도 캐나다와 파나마의 2개 시설 내육상 수조에서만 기르도록 제한하고 '불임인 채로 생산되도록' 하는 등 만일에 대비한 안전 규정들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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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