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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전립선암 사망률 30년 동안 10배 급증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지난 3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사망률이 가장 빠르게 증가한 암은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암, 여성의 경우는 췌장암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연구팀이 1983년부터 30년 동안 국내 13개 주요 암의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는 전립선암의 사망률 증가율이 10배 늘어 1위를 차지했으며, 대장암과 췌장암이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여성은 췌장암의 사망률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비호치킨 림프종과 뇌암이 2,3위를 차지했다.

연구팀은 “전통적인 한국형 암인 위암이나 간암 등이 감소한 반면, 서구형 암인 전립선암과 비호키친 림프종 등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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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공급망 ESG 평가 의무화 및 녹색 전환 파이낸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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