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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먹으면 무적으로 착각 IS ‘전투용 마약’ 캡타곤 적발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파리 테러 용의자들이 범행 전 복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전투용 마약 ‘캡타곤’이 터키와 시리아 국경 부근에서 대량으로 발견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터키 내무부가 IS 대원들이 애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암페타민 성분의 캡타곤 1천90만 정(총 2t 분량) 이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터키 마약단속반은 지난 주말 시리아 국경에서 가까운 남부 하타이 주(州) 2곳에서 단속을 펼쳐 발견한 캡타곤을 압수하고, 마약 밀수를 시도하려던 혐의로 시리아인 1명과 터키인 2명을 구금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 가운데 730만 정은 기름여과기 1천300개 안에 숨겨져 걸프 지역 국가들로 밀수될 준비를 마친 상태였고 나머지는 창고에서 발견됐다.

캡타곤은 최음제의 일종이지만 복용하면 며칠 밤을 새울 수 있고 스스로가 무적이라는 착각에 빠지게 돼 시리아 내전에 참가한 IS 대원들에게 많이 퍼져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IS의 소행인 파리 테러의 범인들이 머물렀던 호텔 방에서 바늘과 주사기가 발견돼 이들의 캡타곤 투약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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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