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와인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을 앞두고, 2015 월드와인&한국와인페스티벌은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릴 예정이다.

선물용으로 와인을 구매하던 과거와는 달리 자신의 취향에 따라 와인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와인과 세계의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박람회이다.

행사가 열리는 전시장에서는 해외 3대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함께 우리술 품폄회 역대 수상작들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내를 대표하는 50여 개 와이너리의 부스가 한국와인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첫 날인 27일(금) 행사장 특설 무대에서는 베스트 셀렉션 와인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공연으로는 타악 퍼포먼스 그룹 ‘비트서클’의 생동감 있는 타악기 연주 및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사)영천와인사업단과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제3회 전국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 역시 주목을 끌고 있다.

고재윤 (사)한국와인소믈리에협회장은 “젊은 소비자이면서 미래에 한국와인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생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박람회 둘째 날인 28일(토)에 열린다.

이외에도 와인토크콘서트와 재즈밴드의 미니콘서트 그리고 치맥페스티벌과 와인아트페어관등이 마련되어 있어, 보다 많은 연령층이 함께 방문할 수 있도록 박람회 행사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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