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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울산 처용문화제 빛낸 ‘소리엔터테인먼트&빅애플뮤직아카데미’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지방에서 가수의 꿈을 키우는 가수망생들에게 기회의 장이 열렸다.

지난 10월, 울산의 축제 중 가장 큰 축제인 처용문화제가 울산 남구 문화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소리엔터테인먼트&빅애플뮤직아카데미(이하 소리&빅애플)에서 보컬과 댄스를 트레이닝 중인 고등학생 팀이 끼와 열정을 펼쳐 울산 시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우리나라 메이져댄스팀 단장출신 소리&빅애플 김준환 대표는 “지방이라는 이유로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회와 혜택을 받을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열정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오디션을 통해 서울 메이져 기획사와 같은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많은 학생들과 일반인이 준비중이며 취미반 전문반으로 나뉘어 레슨 및 트레이닝이 진행되고 있다”며 “일본, 싱가폴, 동남아등 해외 공연팀도 무대 준비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지방에서 악기와 보컬위주의 입시용 실용음악이 아닌 진짜 가수가 꿈인 사람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울산의 YG, 소리&빅애플(www.bigapplemusic.co.kr)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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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