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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철도 소식전하다 울먹인 아나운선 화재



지난 26일 낮 12시 CCTV 경제채널 뉴스를 진행하던 여성 앵커 친팡(秦方)은 지난 23일 원저우(溫州) 고속철사고 발생 후 21시간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여자아이 샹웨이이(??伊)에 대한 소식을 전하던 중 슬픔을 참지 못했다고 중국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친팡은 "2살밖에 되지 않은 샹웨이이가 앞으로 감당할 슬픔과 고통은 쉽게 견뎌내기 어렵기 때문에 철도부를 비롯 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멘트를 하던 순간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고, 손으로 입을 가리며 자신의 감정을 추스렸다.

이어 "샹웨이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철도부는 이번 사고에 대해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보도를 이어갔지만 눈망울은 여전히 촉촉한 상태였다.

'울먹이는' 친팡의 모습은 즉시 영상으로 캡쳐돼 온라인으로 퍼졌으며 누리꾼들은 "너무 인간적이다", "앵커가 저래도 되는건가" "얼마나 슬펐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친팡이 울먹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울컥 했다"며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대신 보여준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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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방안(5개안) 주민설명회 개최, 큰 관심 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