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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 제10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성료’

다양한 온라인 행사로 다문화가족 교류와 화합 도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은서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 연지아트홀에서 ‘제10회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들의 교류와 화합을 위해 추진됐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500여 명이 zoom을 이용해 비대면 형식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사전 녹화한 축하공연 상영을 시작으로 13개국의 국기 입장과 개회선언, 밴드동아리 활동 발표회,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고, 또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을 가정으로 배달하는 한편, 풍성한 게임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모범다문화가족과 모범활동가, 유공자 표창과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수기 공모전에서는 베트남 도티후엔(32세, 칠보면 거주)의 수기 ‘감사하고 사랑해요’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유진섭 시장은 “올해는 부득이하게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행사를 비대면으로 마련하게 됐으나,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얼굴을 보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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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전고체 배터리 전쟁, 기술이냐 속도냐…한·중·일 삼국지

데일리연합 (SNSJTV) 윤태준 기자 | AI 연산 증가, 전기차 대중화, 소형 원자로(SMR) 확산이 전력 효율과 안전성 향상에 대한 수요를 키우면서 ‘전고체 배터리’가 글로벌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떠오르고 있다. 액체 전해질을 대체할 고체 전해질 기술이 배터리 구조를 송두리째 바꿔놓는 가운데, 일본은 정밀화학과 소재 기술로 앞서가고, 미국은 혁신 설계로 승부수를 던지며, 중국은 상용화 속도를 무기로 치고 올라오고 있다. 반면 한국은 기존 생산설비와 양극재 강점을 발판으로 반전을 노리지만, 정밀화학 분야의 약점이 기술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란? 전고체 배터리는 이름 그대로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2차 전지다.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액체 전해질은 누액과 화재 위험을 내포하지만, 고체 전해질은 안전성이 높고, 리튬 금속 음극 사용이 가능해 에너지 밀도도 향상된다. 덴드라이트(금속 결정체)로 인한 단락 위험도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고체는 액체처럼 구조물 사이 빈틈을 자연스럽게 메우지 못하기 때문에 ▲이온 전도성 저하 ▲고체 간 계면 접촉 불량 ▲박막 증착 기술의 어려움 등 여러 도전 과제를 안고 있다. 기술 과제와 해법 전고체 배터리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