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9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朴대통령, 쉘 대표 접견

에너지 분야 협력 등 의견 교환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1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로열 더치 쉘(Royal Dutch Shell)의 ‘벤 반 뷰어든(Ben van Beurden)’ 대표이사(CEO)를 접견, 세계 가스시장 동향 및 에너지조선해양플랜트 건조 협력 등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주 우즈벡 등 중앙아시아 3국을 방문한데 이어 국내 경기활성화를 위한 경제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박 대통령은 먼저 올 초 쉘의 대표이사에 취임한 ‘반 뷰어든’ 대표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1977년 쉘 코리아 설립 이후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 및 최근 호주 프렐류드(Prelude) 가스전 개발 사업* 등의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온 점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쉘이 계획 중인 후속 프로젝트에 대해 한국기업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 호주 Prelude 프로젝트: 호주 북서부 해상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해상 부유식 액화플랜트(Floating LNG)에서 LNG로 전환하여 생산수출하는 프로젝트 (가스공사 10% 지분참여, 삼성중공업 FLNG선박 1호기 건조 중)
반 뷰어든 대표이사는 현재 진행 중인 프렐류드(Prelude) 사업이 성공리에 완수되어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한국과의 협력 관계가 확대되기를 희망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요르마 올릴라(Jorma Ollila) 쉘 이사회 의장, 크리스 거너(Christopher Gunner) 쉘 코리아 사장과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배석할 예정이며, 지난 6.22일 내한한 반 뷰어든 대표이사는 거제 조선소 시찰(6.23), 쉘 이사회 개최(6.24)등의 일정을 진행하고 6.24일 출국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전망과 시장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2025년 3분기,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부진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IT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내수 중심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대표적인 반도체 기업들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의 직격탄을 맞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회복 시점이 불확실하여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자동차, 제약, 식품 등 내수 시장에 기반을 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비 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필수재 소비는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 부문의 성장세는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여파는 내수 기업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 위축은 이윤 폭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정부의 경기 부양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