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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광주시교육청, 유치원 누리과정 176억 원 편성 - 광주광역시교육청


3∼5세아 무상교육비 136억 원, 방과후과정비 40억 원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국고 지원이 있어야 편성

광주시교육청은 27일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3개월분 176억 원을 편성해 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2016년 본예산과 동일한 1조 7015억 원으로 세출 예산의 내부유보금 일부를 활용해 편성한 것이다

광주시교육청은 2016년 본예산에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59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시의회는 어린이집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한 바 있다.

시 교육청은 현재까지 여건의 변화는 없지만 교직원 인건비와 운영비 등의 부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의 재정난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3개월분만 편성했다.

특히 시 교육청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경우 법적으로도 지원할 수 없고 현실적으로도 재원이 없기 때문에 국고 지원 없이는 편성할 수 없다"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들의 심각한 재정난을 외면할 수 없어 3개월분 176억 원을 편성했다"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국고 지원이 있어야 편성이 가능하며 정부가 예산 떠넘기기를 멈추고 책임 있는 자세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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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