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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수산과학원, 해삼 전용 인공어초 이용 생산량 증대 시키는 방법 개발 - 국립수산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해삼 전용 인공어초를 이용해 자연산 해삼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삼 자연발생장은 해삼이 서식하기 좋게 구멍이 있는 인공어초를 단단한 저질에 시설하여 어린 해삼이 태어나 자연산 해삼의 서식밀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서해수산연구소는 2014년 자연발생장(1ha)에서 해삼 9.3개체/㎡가 2015년 11월에는 17.5개체/㎡로 늘어나는 효과를 확인했다.

해삼이 서식하기 좋은 자연 발생장은 ▲담수의 영향을 적게 받아 염분이 높고 ▲먹이가 되는 유기물이 적당하고 해수 유통이 좋은 곳을 선정하고 ▲은신하며 쉴 수 있는 공간과 ▲수온이 높은 여름에는 낮은 수심으로 이동하는 서식장소여야 한다.

해삼은 중국에서 음식의 식자재뿐만 아니라 자양강장제로 이용되어 품질이 좋은 건해삼의 경우 고가로 거래되고 있으며, 한·중 FTA 체결로 해삼의 관세가 점차적으로 철폐돼 우리나라 해삼 수출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에 서해수산연구소는 유류피해지역 어장 복원을 위해 2014년 5월에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에 해삼 전용 인공어초를 시설한 후 어미 해삼을 이식해 산란을 시켰다.

6월에 산란한 해삼은 11월에 무게가 10g 내외의 종묘로 성장했고, 1년이 지난 2015년 6월에는 평균 51.9g, 11월에는 72.3g으로 성장했으며, 2년이 되는 2016년 5월에는 평균 150g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백재민 양식산업과장은 “새로운 해삼 자연발생장 조성으로 해삼 생산량을 증가시켜 수출 전략품종으로 육성하고 어업인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해삼 대량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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