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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안군, 김ㆍ굴 혼합양식 시험어업 추진 - 신안군청


신안군은 기존 김 양식장 공간과 지주항목을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한 혼합(김+굴)양식 시험어업을 추진한다.

신안군이 추진할 혼합(김+굴)양식 시험어업 개념은 기존 김 양식장 지주항목 하부에 굴이 부착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활용, 지주항목 간 사이에 로프를 연결하여 굴 채묘연(단련굴)을 수평으로 시설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하여 신안군은 시험어업 사업비 7천만원을 확보하였으며 2016년 1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혼합양식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년간의 시험어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압해읍 송공, 대천어촌계 김양식장에 혼합양식시험어장을 개설한다.

신안군은 2년간의 성과를 정리한 시험어업 결과를 토대로 김(지주망홍식)과 굴(수평끈식)혼합양식이 가능토록 해양수산부에 어업면허규칙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며 규칙이 개정되면 관내 지주식으로 양식 중인 12만책 중 약 70%가 혼합양식이 가능하여 년 100억원 규모의 새로운 부가소득원을 창출, 기존 김양식 자재사용에 따른 비용절감, 알굴 박신(알까는 작업)에 따른 어촌의 농한기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갯벌 굴 양식을 민선6기 수산분야 역점시책으로 분류하고 2016년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채택된 주민 참여형 갯벌 굴양식시설사업(10억원)지구 7개소를 선정하는 등 특화양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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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