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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괴산군, '고품질씨감자 전국 확대 공급' 실시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올해 관내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씨감자를 괴산군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농업연구소는 올해 20ha의 감자채종포에서 자체 종자관리사의 철저한 포장검사를 통해 합격한 우량 씨감자 380톤을 생산 저온저장에 따르는 감모율을 감안했을때 약 305여 톤가량 농가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에서 생산된 씨감자는 채종포 선정에서부터 감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성이 낮은 최적 조건의 포장만을 선정하고 채종단계별로 자체 종자관리사에 의한 철저한 포장검사 및 바이러스 검정을 실시하여 각종 이병주를 제거하는 등 고품질 씨감자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감자재배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씨감자를 보급하고 있다.

또한 괴산군은 괴산군 감자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15년 약 200톤이 신청되었고 남은 105여 톤을 도내 및 전국 감자 재배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씨감자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누락된 농가를 대상으로 남은 물량 소진 시까지 추가로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강원도산 보급종 공급가격이 20kg당 30,740원인데 비해 괴산 고품질 씨감자는 29,000원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강원도산 보급종보다 채종단계가 2단계 줄어 감자 정식 시 초세 및 품위가 우수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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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