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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S-OIL 2015년 실적 발표 - S-Oil (코스피:

S-OIL이 2015년 실적을 발표했다.

◇실적 분석

- 2015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의 판매물량을 유지하였으나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으로 전년 대비 37.4% 감소한 17조8,903억원을 기록함

- 2015년 영업이익은 8,77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하였고, 사업부문별로는 정유 2,746억원, 석유화학 2,869억원, 윤활기유 3,160억원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음

- 2015년 4분기에는 매출액 3조9,473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기록하였음. 4분기 중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2,500억원)이 불가피하였으나,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 상승(3분기 $3.9/배럴→4분기 $6.4/배럴)과 공장 시설개선을 통한 운영 효율 극대화로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음

- 2015년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

: 윤활기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높은 영업이익률에 힘입어 정유부문에서의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음

: 정유부문은 4분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증가로 모든 정유제품의 마진이 개선되었으나,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하여 1,379억원의 손실을 기록함

: 석유화학부문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07.1%가 증가한 871억을 실현함. 이는 일부 중국 설비의 가동정지 및 경제성이 낮은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에 따른 제한적인 공급 증가로 파라자일렌 스프레드가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되었기 때문임. S-OIL은 고부가가치 제품인 파라자일렌의 생산·판매를 극대화하여 13.5%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함

: 윤활기유부문은 비수기로 인한 수요 약세와 설비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원재료 가격 하락과 S-OIL의 고품질 윤활기유에 대한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양호한 제품 마진을 유지하여, 679억원의 영업이익과 26.2%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함

◇2016년 전망

- 정유 부문: 글로벌 수요증가가 공급증가를 초과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수급밸런스에 힘입어 정제마진은 견조할 것이며, 권역 내 설비폐쇄가 증설분을 대부분 상쇄시키는 아시아지역 정유사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됨

- 석유화학 부문: 파라자일렌은 설비증설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이 낮은 업체들의 가동률 조정 및 휘발유 블렌딩을 위한 방향족 제품 수요로 2015년 수준의 스프레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윤활기유 부문: 신규설비 증설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나, 환경보전을 위한 강화된 규제에 힘입어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의 고품질 윤활제품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양호한 마진을 지지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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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도 ‘탄소중립 갈 길 멀다’

데일리연합 (SNSJTV) 이기삼 기자 | 최근 정부가 확정·공표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총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소비 둔화와 일부 산업 부문의 배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까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되며, 산업계 전반에 구조적 전환 압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상 ‘감소’…그러나 구조적 감축과는 거리 정부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이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경기 둔화에 따른 일시적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설비 전환이나 공정 혁신에 따른 구조적 감축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발전·산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배출 감축 속도는 정부가 제시한 연평균 감축 경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감축 부담이 특정 연도에 집중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CBAM 전면 시행 앞두고 수출 산업 부담 확대 국제 환경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유럽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