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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화군, 수질오염예방 파수꾼 역할 수행 - 강화군청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이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우선 동절기와 해빙기 등 취약 시기에 맞는 밀착형 환경순찰반을 운영하며 우기에는 야간시간 등 취약 시간대에 2개의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반이 활동하게 된다. 이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에 대한 통합지도ㆍ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수질오염물질 및 축산폐수 등 수질오염원 786개소에 대한 출장 등을 병행하여 수시로 관찰하게 된다.

군은 수질오염사고의 초동 대처를 위해 이미 군청과 읍ㆍ면사무소에 오일 흡착제ㆍ펜스 등을 비치하여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는 상태다.

또한 주요 하천에 대한 수질오염을 측정한다. 동락천 등 관내에 산재하고 있는 14개의 지방하천은 매우 중요한 농업용수 공급원이다. 군은 이들 하천에 대한 수질측정 의무는 없지만 청정지역의 이미지 제고와 명품 강화섬쌀 등 농작물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상ㆍ하반기 각 1회씩 연간 2회 수질오염을 측정한다. 측정치에 대해서는 "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투명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2년간 계속되는 유례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군은 지하수 개발과 논물 가두기 등 농업용수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구나 항구적 용수 확보를 위한 야심찬 노력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유입되고 있는 한강물이 지나는 관로와 하천 주변의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현장 위주의 감시도 적극 병행하게 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명예를 위해 깨끗한 수질유지를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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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동결…물가 안정 우선, 성장 둔화 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8일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나, 최근 경제 성장 둔화 우려와 물가 상승률 둔화세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이번 금리 동결 결정은 물가 안정에 대한 한국은행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목표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핵심 물가의 상승 압력도 여전히 존재한다.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흐름과 경제 성장 전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통화정책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수출 부진과 내수 위축이 지속되면서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고 있으며, 기업 투자도 감소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금리 동결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향후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것임을 시사했다. 물가 안정과 경기 성장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며, 향후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금리 인상 또는 추가적인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