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국제

답뱃갑 흡연 경고그림 시안 공개

 

[데일리연합 남성현기자] 올 12월부터 우리 담뱃갑에서도 경고 그림 볼 수 있게 된다.

'담뱃갑 경고그림' 시안은 모두 10종.

폐암, 후두암, 구강암 등 담배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질병 관련 그림 5종과 간접흡연, 조기사망, 발기부전 등 비병변 관련 그림 5종이다.

정부가 오는 6월 시안을 최종 결정하면 12월 23일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부착해야 한다.

캐나다의 경우 경고 그림을 도입한 뒤 흡연자가 될 확률이 12.5% 감소했고, 브라질 흡연자의 67%는 금연을 결심하는 등 즉각적인 금연 효과로 나타났다.

정부는 현재 43%에 이르는 성인 남성 흡연율을 오는 2020년까지 29%까지 낮출 계획이다.

담배업계는 취지는 이해하나 지나치게 혐오스러워 담배의 부정적 인상만 유도하고 있다면서, 담배업체들의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사천시, 어업인들과 머리 맞대고 수산업 미래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이동수 기자 | 8일 오전, 사천시청 대회의실. 삼천포와 사천의 수협 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 등 50여 명의 어업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수산업의 현실과 미래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는 박동식 사천시장이 어업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실 안은 진지하면서도 뜨거운 분위기였다. 남강댐 방류로 밀려드는 해양쓰레기 문제, 어족자원 감소, 어업 인구 고령화 등 현장의 어려움이 잇따라 쏟아졌다. “쓰레기 문제는 이제 한두 해 겪는 일이 아닙니다. 바다를 지키려는 우리의 노력이 행정과 연결돼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바다로 오지 않으니 인력이 줄고, 결국 어촌이 쇠퇴하는 게 가장 큰 걱정입니다” 어업인들의 현실적인 호소가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깊은 공감을 나누는 모습이 보였다. 박 시장은 메모지를 꺼내 하나하나 기록하며 경청했다. 잠시 후 차분한 목소리로 말했다. “오늘 들은 이야기는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우리 시 수산업의 미래를 여는 나침반이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