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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롯데그룹 신격호·신동빈 3백억대 자금포착 "비자금 가능성"


[데일리연합 황철수기자] 검찰이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밀금고를 찾아내 현금 30억과 돈 장부를 압수했다.

신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부자가 해마다 각각 100억 원씩, 200억 원씩 계열사에서 받아 썼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매년 1백억 원이 넘는 자금을 계열사로부터 받아 따로 운영한 사실을 파악했다.

신동빈 회장도 매년 2백억 원에 가까운 돈을 계열사로부터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격호, 신동빈 회장의 재산관리인들은 이 자금이 급여와 배당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자금의 성격을 파악 중인 검찰 관계자는 "액수가 지나치게 커 비자금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롯데호텔 33층 비서실 내 비밀공간에서 총수 일가의 자금 입출금 내역이 담긴 금전 출납 자료와 통장도 확보했다.

현재 검찰 수사는 이 같은 롯데 총수 일가의 비자금 조성-과 함께 계열사 간 자산거래 과정의 배임, 그룹 및 총수 일가의 불법 부동산 거래 의혹 등 세 갈래로 진행되고 있다.

땅 부자 그룹으로 알려진 롯데그룹의 부동산과 관련해선, 우선 경기도 오산을 주목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지난 200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소유한 경기도 오산 땅 10만 제곱미터를 시세보다 3백억 원이나 비싼 돈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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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가 4일 본격 출범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은 민간 공동위원장 위촉장 수여, 인공태양 홍보영상 상영,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결의문 낭독과 유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 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민간 공동위원장은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과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이 맡았다. 또 언론,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추진위원으로 동참했다. ‘궁극의 무한 청정에너지’로 평가받는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모방해 인공적으로